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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간다는 것 최근에 여러가지를 배우기로 하면서 받아 들이지 못하고 헤메는 일이 많아 졌다.안그래도 딸리는 머리를 가지고 이것저것 한꺼번에 마구 집어 넣으려다 보니과부하가 걸리고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많다. 얼마전 2월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했다.그것도 어찌어찌 하나씩 배우면서 지금까지 하루 한편씩 일기식으로글을 써오고 있었다.조금씩 이웃들도 늘어가고 함께 공감하고 댓글도 달아주면서 나름힘이되고 서로의 마음들도 나누는 장이 되고 보니여러 이웃님들의 블로그에 광고도 삽입되고 새로운 것도 보이기 시작했다.나도 이왕 글쓰기를 하는데 해보면 어떨까 하다가 월부에서 시작하는 에드센스 기초반을 신청하고 수강하기 시작했다. 강의를 따라가면서 어떻게 도매인 주소도 만들고, 색인신청이라는 걸 해야하는데난 강의대로 따라 했는데 자꾸 .. 2024. 5. 23.
오랜만에 학교 동기들과 감사한 하루 중간고사가 끝나고 여행하기로 학교 동기들과 의논하였으나 딱히 갈만한 곳을 찾지 못했다.그때 동기 중 청일점인 영재샘이 본인의 집을 제공해 주시기로 했다.학교에서 가깝고 다른 동기들은 지난번에도 가본 적이 있어 모두 대 찬성이다전원에 집을 짓고 텃밭에는 각종 쌈 채소가 풍성하게 자라고 있고 야외에 식탁까지 있으니 금상첨화가 아닌가.​7년 전에 지었다는 집은 앞마당으로 텃밭이 있고 바로 앞에 옆에 산으로 둘러싸여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집이었다.부럽다!!!​다른 가족들도 안 계셔서 우리 동기들 모두 부담이 없다.영재샘 이 좋은 집에 조금은 쓸쓸하지 않으실까?모두 모여도 넉넉한 공간에 숲에 향기가 물신 풍기는대 자연에서의 소풍은 너무나도 행복한 하루를 선사해 주었다.텃밭 앞으로 각종 과일.. 2024. 5. 9.
내가 기억하는 아버지(어머니)의 한 문장을 적어보기 오늘이 '어버이날'이다.이 즈음엔 돌아가신 친정 엄마가 더욱 많이 생각나곤 한다.엄마는 내가 고등학교 3학년을 막 시작하는 5월에 세상을 등지셨다.마흔 초반의 나이에 아이 다섯을 남기고서 편히 눈을 어떻게 눈을 감으셨을까?그 이후 친정 아빠의 생신을 난 챙기지 않았다.엄마가 돌아가신 날은 음력 4월 20일이었고, 아빠의 생신은 4월 24일이었다.난 엄마를 잃은 슬픔에 아빠의 생신은 잊고 지냈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린 동생들을 놓아두고 가출하다시피 집을 나왔다그해 말 새엄마가 들어오셨고, 다음에 겨우 졸업을 한 나는 서울 고모님 댁에몇 개월 잠시 얹혀살았다.​엄마가 살아계실 때 나는 매일 아픈 딸이었고 엄마의 일손을 하나도 돕지 못했다.엄마에게 다정하게 말도 하지 못했고, 항상 짜증과 투정만 부렸다.철.. 2024. 5. 8.
다시 시작하려는 나에게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엄청남 부담감으로 다가왔던 글쓰기가 이제는 더이상 미룰수 없다는 듯 나의 마음 가득차서 흘러 나오듯이 잘 알지도 하지도 못하는 블로그를 만들고, 시작이라는 단어로 지금 한 발을 내 디뎌 봅니다. ​ 지난 연말 부터 나를 위한 책읽기에 돌입하면서 경제서, 자기개발, 가벼운 마음의 양식을 위한 수필등 거의 닥치는 대로 수집하듯이 주 1-2권씩, 더러는 그 이상으로 책을 사서 읽기 시작한지 4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 그동안 너-무 몰랐던 경제지식, 부동산 서적, 자기개발을 위한 마인드 컨트롤을 위한 많은 책들과 시름하면서 이렇게 많은 세월를 살아 오면서 나는 "도대체 무엇을 하면서 살아온 걸까?" ​ 하는 생각에 참으로 한심한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었다. 그저 남들보다 조금은 안전한 직.. 2022.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