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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간다는 것

by 예쁜딸서연맘 2024. 5. 23.

최근에 여러가지를 배우기로 하면서 받아 들이지 못하고 헤메는 일이 

많아 졌다.

안그래도 딸리는 머리를 가지고 이것저것 한꺼번에 마구 집어 넣으려다 보니

과부하가 걸리고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많다.

 

얼마전 2월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했다.

그것도 어찌어찌 하나씩 배우면서 지금까지 하루 한편씩 일기식으로

글을 써오고 있었다.

조금씩 이웃들도 늘어가고 함께 공감하고 댓글도 달아주면서 나름

힘이되고 서로의 마음들도 나누는 장이 되고 보니

여러 이웃님들의 블로그에 광고도 삽입되고 새로운 것도 보이기 시작했다.

나도 이왕 글쓰기를 하는데 해보면 어떨까 하다가 월부에서 시작하는 

에드센스 기초반을 신청하고 수강하기 시작했다.

 

강의를 따라가면서 어떻게 도매인 주소도 만들고, 색인신청이라는 걸 해야하는데

난 강의대로 따라 했는데 자꾸 소유권 확인도 안돼고 

계속 실패하고 있었다.

 

여러번을 반복해서 듣고 다시하고 다시해도 안돼고

이런거 하나도 못하고 누구에게 물어보기도 그래서 너무 속상하고

힘들어서 그만 포기해야 하는 중~

오늘은 정~말 용기를 내서 단체톡에 도움을 구했다.

여러분들이 도와 주시려고 이런 저런 방법을 알려 주셨으나

아무래도 안돼었다.

급기야는 아레나님께서 개인톡으로 문제점을 알고 수정해 주셨다

 

나는 도대체 내가 무엇을 잘못 만졌는지도 모르고, 정말 답답하고 한심했지만

어쩌랴!  내가 보족한 탓이니. . .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실망한 나를 도와 주시고자 

단톡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감동을 받았다.

 

누구든 잘하는것도 있고 모르는 것도 있지만 이렇게 함께 공부하는 공간에서

서로 도와 주시려는 여러분들을 만나니 너무나도 감사했다

 

이런 나를 누군가는 답답해도 하겠으나 좋은 마음으로 한결같이 도와 주시려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게 아직도 우리는 살만하고 인정있는 사회구나

느낀다.

 

아직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 무엇을 어떻게 꾸며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조금씩 배우다 보면 조금씩은 나아지지 않을까?

너무 감사하고 뿌듯한 하루가 갔다